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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월)

김경수, '드루킹 보도' 채널A에 "결코 좌시하지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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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김경수 의원. [중앙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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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경수 의원이 '드루킹 사건' 관련 보도를 한 종합 편성 채널에 대해 "결코 좌시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경수 의원은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늘 채널A 보도는 해도 너무하다. 취재 문의가 왔을때 대변인이 아니라고 분명히 확인해 주었음에도 기사를 그대로 내보냈다"고 적었다.

이어 "중앙당과 함께 강력하게 대응해 나갈 것이다. 결코 좌시하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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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경수 페이스북]


앞서 종편 채널A는 22일 저녁 뉴스에서 드루킹(김동원씨) 측이 김 의원의 보좌관 A씨에게 500만원을 전달했고, 김 의원에게 '잘 받으셨나요'라는 메시지를 보냈다고 보도했다.

김 의원은 온라인 커뮤니티 '뽐뿌'에 올라온 '채널 A 오늘자 최악의 악질 선거개입 보도 고발합니다. 방통위로 모두 고발해주세요. 심각해요'라는 제목의 게시글 링크도 페이스북에 함께 올렸다.

이 게시글에는 "처음부터 악질보도를 하려고 작정한 보도이다"라는 내용이 적혀 있다.

앞서 김 의원은 이번 사건에 대해 본인 이름을 실명으로 보도한 TV조선 기자를 상대로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에 고소했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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