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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월)

한국당 이인제 충남지사 후보, "지지율 복원되고 인물·정책이 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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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천안=뉴시스】이종익 기자 = 자유한국당 이인제 충남지사 후보가 24일 오전 천안에 위치한 충남도당 당사에서 6·13 전국동시 지방선거 천안지역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와 광역·기초 의원 출마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간담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 후보는 "지방선거때는 억눌렸던 우리당의 지지도가 회복될 것. 함께 단합해서 뛰는 모습을 보여달라"고 강조했다. 2018.04.24. 007news@newsis.com


【천안=뉴시스】이종익 기자 = 이인제 자유한국당 충남지사 후보가 6·13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당의 지지율과 관련해 "지지율은 서서히 복원될 것이고, 결국 인물과 정책이 선거의 마지막 승부를 좌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충남지사 후보는 이날 오전 천안의 충남도당 당사에서 열린 천안지역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와 광역·기초의원 출마자와의 간담회를 통해 "이번 6월 지방선거 때는 억눌렸던 우리당의 지지도가 회복될 것이고, 함께 단합해서 뛰는 모습을 보여달라"며 이 같이 말했다.

이 후보는 "최근 여론 조사발표 때마다 조금씩 지지율이 개선되고 있지만, 아직도 깜깜한 것은 사실"이라며 "지지율이 낮은 이유는 지난 20대 총선 패배와 탄핵 등을 거치면서 우리당을 지지하는 보수 우파 국민들이 위축돼 침묵 속에 잠겨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선거가 다가오면 잠들어있던 우리의 지지층이 반드시 복원된다. 민심을 파악하면서 몸으로 느끼고 있다"며 "결국 인물과 정책이 마지막 승부를 좌우한다. 더 열심히 더 좋은 정책 발굴과 함께 지역민을 위해 단합해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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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뉴시스】이종익 기자 = 자유한국당 충남도당은 24일 오전 천안의 당사에서 6·13 전국동시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천안지역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후보와 천안시장 후보, 광역·기초의원 후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인제 충남지사 후보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참가자들이 기호2번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8.04.24. 007news@newsis.com


이날 간담회에 참가한 박상돈 천안시장 후보는 "충남지사 후보와 지역 당협위원장, 광역·기초의원 등 모두 하나의 팀을 이뤄 공약을 공동개발하는 등 함께 나갈 방향을 모색해야 할때다. 이제 정당이 아닌 제대로 된 인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천안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도전하는 길환영 천안갑 당협위원장은 "이번 지방선거는 한국당의 호재다. 우리가 국민들에게 당당하고 결집한 모습을 보여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007new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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