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0 (금)

“문재인은 부정선거로 당선” 최근 경남서 돈다는 찌라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중앙일보

[사진 경남도민일보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경남 지역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사전투표 부정선거로 당선됐다는 전단이 돌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23일 경남도민일보에 따르면 ‘대한민국 부정선거 척결위원회’라는 단체는 12일부터 ‘사전투표제는 부정선거를 위해 기획돼 도입된 선거제도다’라는 제목의 전단을 배포했다. 이 전단은 ‘5·9대선이 사전투표제를 이용해 부정선거로 치러진 사실’ ‘사전투표제는 부정선거를 위해 기획돼 도입된 선거제도’ 등과 같은 이유로 배포 목적을 설명하고 있다. 이 전단은 “문재인이 국민에 의해 당장 청와대에서 퇴출당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 전단은 자동차 앞 유리창 등에 끼워져 있는 방식으로 배포되고 있다고 한다.

중앙일보

[사진 경남도민일보 트위터]


보도와 관련해 경남도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는 “유인물을 검토한 결과 현재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단정할 수는 없으나 6·13 지방선거 사전투표 기간이 임박해 배부해서는 안 된다. 공직선거법 237조 ‘선거의 자유방해죄’에 해당할 수 있다는 판단이 나왔다”며 “위반 시 즉각적인 조처를 할 것”이라고 22일 밝혔다.

채혜선 기자 chae.hyeseon@joongang.co.kr

▶모바일에서 만나는 중앙일보 [페이스북] [카카오 플러스친구] [모바일웹]

ⓒ중앙일보(http://joongang.co.kr) and JTBC Content Hub Co., Lt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