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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 (토)

[미리보는 오늘]'성추행 의혹' 정봉주, 정계은퇴 선언 27일만에 경찰 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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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봉주 전 의원이 경찰에 출석합니다.
중앙일보

정봉주 전 의원이 지난달 22일 오후 서울 중랑구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에 고소인 신분으로 출석하고 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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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8일 정계 은퇴를 선언한 지 27일만입니다. 정 전 의원은 오늘 오전 10시 피고소인 신분으로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에 나올 예정입니다. 자신의 성추행 의혹 기사를 보도한 프레시안 소속 기자가 자신에게 제기한 명예훼손죄 고소 때문인데요. 지난달 7일 인터넷 언론 프레시안은 정 전 의원이 2011년 여의도의 한 호텔에서 기자 지망생을 성추행했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이에 정 전 의원은 해당 호텔에 간 적이 없다고 강력히 부인하며 기사를 쓴 기자를 고소했었죠. 하지만 호텔 카페에서 자신의 신용카드로 결제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고소를 취소하고 정계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더읽기 정봉주, 정계 은퇴 27일 만에 경찰 출석…‘성추행 의혹’ 피고소인 신분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국정원 특활비' 재판이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중앙일보

지난해 5월 23일 오전 서울중앙지법 417호 법정에 출석한 박근혜 전 대통령.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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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2부는 오늘 박 전 대통령의 국가정보원 뇌물 사건에 대한 첫 공판을 엽니다. 박 전 대통령은 재직 시절 남재준·이병기·이병호 등 3명의 국정원장으로부터 매월 5000만원에서 1억원의 특수활동비를 받아 사적으로 사용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박 전 대통령이 총 36억 5000만원에 달하는 돈을 받았으며, 이 돈을 기치료, 운동 치료, 사저 관리, '친박' 여론조사 등에 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더읽기 朴, 1심 선고돼도…특활비 뇌물수수, 공천개입 '첩첩산중'

구제역에 닫혔던 가축 시장이 다시 문을 엽니다.
중앙일보

(기사내용과 관계 없음) [중앙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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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김포지역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지 4주 만입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전국 86개 우제류(소·돼지 등 발굽이 짝수인 동물) 가축 시장을 폐쇄했었는데요. 농식품부는 폐쇄 기간 가축 시장 내외부· 진입로 등에 대한 대청소와 일제소독을 하고, 방역실태를 점검했습니다. 재개장되는 가축 시장에서는 구제역 백신 접종 가축에 한해 거래가 가능합니다. 아울러 농식품부는 농장 및 가축 시장 출입 전후 가축운반 차량 등에 대한 세척과 소독에 힘써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더읽기 김포 돼지 구제역 'A형' 확인...돼지농가 1주일 이동제한

한국과 미국의 고위급 외교당국자가 만납니다.
중앙일보

북·미 정상회담 준비의 실무 책임자인 수전 손턴 동아시아태평양담당 차관보 대행.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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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열리는 남북 정상회담을 앞두고 북핵 문제와 관련해 고위급 외교 당국자간 협의를 가기 위해서 입니다. 오늘 서울에서 열리는 자리에는 북핵 6자회담 수석대표인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다음달 진행되는 북·미 정상회담의 실무책임을 맡은 수전 손턴 미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 대행이 참석합니다. 손턴 차관보 대행은 전날 강경화 외교부 장관, 천해성 통일부 차관, 윤순구 외교부 차관보를 잇따라 만나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더읽기 연일 “디테일에 악마” … 문 대통령도 우려하는 ‘비핵화 회담’ 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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