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소방안전박람회 대구에서 25일 개막

【대구=뉴시스】배소영 기자 = 국내 유일의 소방산업 전문박람회인 ‘제15회 국제소방안전박람회’가 오는 25~27일 대구 북구 엑스코에서 열린다. 2018.04.23. (사진=엑스코 제공)photo@newsis.com

【대구=뉴시스】배소영 기자 = 국내 유일의 소방산업 전문박람회인 '제15회 국제소방안전박람회'가 오는 25~27일 대구 북구 엑스코에서 열린다.

23일 엑스코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는 '발전하는 소방산업 함께하는 국민안전'을 주제로 소방청과 대구시가 공동 주최한다.

주요 전시관인 4차산업 혁명관에선 소방산업의 미래를 만나볼 수 있다.

중앙소방학교, 경북소방본부&엘지유플러스, LH 한국토지주택공사 등이 홍보관을 운영한다.

지하철 화재, 선박, 항공, 가상현실(VR) 등의 체험관도 갖춘다.

지진 특별관은 2016년 경주 지진과 지난해 포항 지진을 계기로 마련했다.

총 7개 업체가 참여해 지진과 관련한 국내 소방제품의 우수성을 알린다.

한국항공우주산업주식회사, ㈜나노메딕스, ㈜엔케이텍 등이 참여한다.

소방전문인력 확보와 청년층 일자리 확충을 위한 취업설명회도 열린다.

【대구=뉴시스】배소영 기자 = 국내 유일의 소방산업 전문박람회인 '제15회 국제소방안전박람회'가 오는 25~27일 대구 북구 엑스코에서 열린다. 2018.04.23. (사진=엑스코 제공) photo@newsis.com

미국 방화협회, 몽골 재난관리청, 베트남 소방구조국 등 6개국 안전 관련 기관 대표도 박람회에 참여한다.

이들은 오는 25~26일 한국소방산업기술원과 교류협력회의를 개최한다.

오는 25일 전시장에선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연다. 일본, 베트남, 태국, 캐나다 등에서 50개 업체가 참가한다.

소방안전 퀴즈대회, 직장인 소소심 경연대회, 인명 구조견 경진대회, 119 소방동요대회 등의 부대행사도 풍성하다.

김상욱 엑스코 사장은 "국제소방안전박람회가 아시아를 넘어 세계적 소방안전전문박람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sos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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