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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경남도, 스마트 양식 육성… 신성장 동력산업화 ‘온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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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8억 들여 폐열시설 등 보급

경남도는 친환경 스마트 양식산업 육성에 448억원을 투입해 생산성과 경쟁력을 갖춘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발전시키겠다고 23일 밝혔다.

3개 사업분야로 올해 1차로 114억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 중 눈길을 끄는 것은 폐열 에너지 재활용으로 유류 사용량을 줄이는 ‘양식장 친환경 에너지 절감시설 공급’이다. 39억원을 들여 육상양식장 40곳에 에너지 절감시설을 보급한다.

에너지 절감시설은 저수온과 고수온으로 인한 어업재해에도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도는 이 사업으로 어가당 연간 4500만원의 연료비 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 매년 28만t가량 발생하는 패각을 이용한 ‘비료 자원화’에 32억원을 투입해 어촌 정주환경을 개선한다.

창원=안원준 기자 am33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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