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 경실련은 23일 성명을 내고 최근 더불어민주당 소속 출마자들의 선거법 위반 사례를 언급한 뒤, "각 정당은 시민들의 높아진 눈높이에 맞춰 함량 미달 후보자들을 철저히 걸러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경실련은 "특히 사기와 공금횡령, 뇌물공여와 도박, 뺑소니 등 파렴치한 전과가 있는 후보자들은 예외없는 공천에서 배제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이번 지방선거를 도민들의 대표성이 확보될 수 있도록 여성과 청년, 장애인 등 사회 여러분야를 대표할 수 있는 새로운 인물을 많이 발굴해 정치에 입문시키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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