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02 (일)

포항시 내년 10월까지 치매안심센터 개소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포항CBS 문석준 기자

포항시 남·북구보건소는 현 정부의 100대 국정과제인 '치매 국가책임제' 실현을 목표로 내년 10월까지 치매안심센터를 개소한다고 밝혔다.

치매안심센터는 간호사와 사회복지사 등의 전담인력과 관련 시설을 갖추고 치매상담과 검사, 사례관리 등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이다.

2019년 정식 개소될 치매안심센터는 지상 3층 연면적 800㎡ 규모로 치매 조기 검진실과 사무실 및 카페, 맞춤형 프로그램실, 처치실이 들어선다.

앞서 포항시 남·북구보건소는 정부의 치매국가책임제 추진계획 발표에 따라 조속한 사업추진을 위해 지난해 12월 각 보건소에 필수 전담 인력 및 별도 공간을 갖추고 치매 예방관리 사업을 전문적으로 수행할 치매안심센터를 임시 개소했다.

포항시 박혜경 보건소장은 "치매국가책임제가 실현될 수 있도록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