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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4 (금)

연합뉴스 '2018 남북정상회담' 주관사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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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담 관련 정보 입체적 제공…MPC에 단말기 등도 설치

연합뉴스

기념촬영하는 연합뉴스 사장-청와대 국민소통수석
(서울=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23일 오후 서울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국제화상회의실에서 열린 남북정상회담 주관사 협약식에서 조성부 연합뉴스 사장(왼쪽)과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2018.4.23 pdj6635@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웅 한지훈 기자 = 연합뉴스는 23일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회와 '2018 남북정상회담' 주관사 협약을 체결했다.

국가기간뉴스통신사인 연합뉴스는 남북정상회담 주관사로서 오는 27일 회담 당일을 전후해 관련 정보를 국내외 언론과 독자들에게 공식 제공할 예정이다.

연합뉴스는 국문 기사를 비롯해 영어, 중국어, 일본어, 스페인어, 프랑스어, 아랍어 등 6개 외국어 기사, 사진, 영상, 그래픽 등을 입체적으로 보도할 방침이다.

또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운영되는 메인프레스센터(MPC)에는 기사검색 단말기 10대와 DID(Digital Information Display) 8대를 설치, 내외신 기자들의 취재 활동을 돕는다.

이를 위해 연합뉴스는 지난 16일 60여 명 규모의 특별취재단을 구성해 가동했다.

연합뉴스 외에도 KBS, 아리랑 국제방송, KT 등이 남북정상회담 주관사로 선정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연합뉴스 조성부 사장, KBS 양승동 사장, 아리랑 국제방송 이승열 사장, KT 오성목 사장(네트워크 부문장) 등이 참석해 남북정상회담 준비위 윤영찬 소통·홍보분과장과 협약서를 교환했다.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인 윤영찬 분과장은 협약식에서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께서 '남북정상회담은 홍보가 60%'라고 하신 말씀을 듣고 깊이 공감했다"며 "나흘 앞으로 다가온 남북정상회담이 반드시 성공하도록 다 함께 힘을 모아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hanj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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