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현지시간) 이집트 일간 데일리뉴스이집트 등에 따르면 이집트 외교부는 지난 21일 성명으로 북한의 핵실험·ICBM 중단 선언에 대해 "이 진전은 한반도의 신뢰 구축 환경과 평화를 증진하고 한반도의 국민에 개발과 안정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집트는 국제관계를 위협하는 무력 사용을 거부한다는 입장에 변함이 없다"며 "국제분쟁에는 평화적인 해결책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북한 핵실험 중단 발표[연합뉴스] |
또 이집트 외교부는 핵확산금지조약(NPT)을 통한 완전한 비핵화와 핵무기의 확산 방지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앞서 북한은 지난 21일 핵실험과 ICBM 시험발사를 중단하고 경제건설에 총력을 집중하겠다고 발표했다.
noj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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