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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제45회 윤봉길평화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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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포스터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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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 일부 (예산=국제뉴스) 박창규 기자 = 예산군은 이달 28일부터 29일까지 ‘제45회 윤봉길평화축제’가 예산군 덕산면 충의사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20일 밝혔다.

‘윤봉길평화축제’는 윤봉길 의사를 테마로 한 역사인물형 축제로, 대표적 독립운동가인 윤의사의 4ㆍ29 상해 의거 86주년을 기념하는 동시에 가족이 함께 즐기기 좋은 축제로 꾸며질 예정이다.

주관단체인 (사)매헌윤봉길월진회(회장 이태복) 관계자는 “올해는 작년보다 더 많은 프로그램을 준비 했고, 방문객들을 위한 편의시설을 증설해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이 장시간 머무를 수 있도록 일반 휴게 쉼터는 물론이고 어린이놀이터, 기저귀교환대 등의 유아를 위한 시설도 배치했다”며 “어린아이가 있는 가족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축제는 27일 가수 김연자 축하공연 등으로 꾸며진 전야제를 시작으로, 28일에는 보부상놀이공연 평화토크콘서트 동북아평화페스티벌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고, 29일에는 윤의사 영정모시기 의거 86주년 기념식 읍면대항민속경기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이밖에도 글짓기ㆍ그리기 등의 대회 버스킹공연 연날리기 체험 어린이놀이터 미션! 평화의도시락 등 크고 작은 공연과 상설 체험 부스를 운영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또 투사 윤봉길이 아닌 시인 윤봉길을 알아보는 ‘제1회 평화윤봉길전국시낭송대회’와 200여 명이 참여해 윤봉길 의사의 일대기를 주제로 제작한 창작 뮤지컬 ‘내가 윤봉길이다’ 등의 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여 축제장을 찾는 사람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 축제는 예산에서 활동하고 있는 다양한 분야의 문화예술인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기획해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많이 준비했다”며 “화창한 봄날 축제장을 방문해 행복한 추억 많이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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