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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4 (화)

인제 산불 70%진화…험한 산세로 진화 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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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1일 오전 11시36분쯤 강원 인제군 합강리 한 야산에서 불이 발생해 산림 및 소방당국이 헬기 8대와 인력 170여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강원도소방본부 제공) 2018.4.21/뉴스1 © News1 김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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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뉴스1) 김경석 기자 = 22일 오전 11시36분쯤 강원 인제군 합강리 한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은 험한 산세 때문에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산림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현재 진화율은 70%이며 헬기 11대, 진화차량 13대, 인력 270여명이 투입됐다.

이날 오후 5시 기준 3.1m/s의 바람이 불고 있지만 산세가 험해 헬기에 의존해 진화 작업 중이다.

산림 관계자는 "산세가 험하고 바람이 불고 있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기존 장비와 인력에서 추가 투입해 진화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강원산지와 동해안 지역에는 건조특보가 발효중이다.
kks1019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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