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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 (토)

김경수 "보좌관 해명 있었지만 경찰조사에서 확인 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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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 사실 3월쯤 알아"…고성군수 후보 사무실 개소식서 밝혀

뉴스1

더불어민주당 김경수의원© News1


(부산ㆍ경남=뉴스1) 이경구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경수의원은 21일 보좌관과 드루킹 김모씨(49)가 돈 거래를 했다는 언론보도에 대해 "본인이 경찰조사 과정에서 밝히고 해명해야 할 것으로 본다"며 신속한 경찰의 신속한 수사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날 경남고성군 고성읍에서 고성군수 백두현 고성군수후보 선거사무실 개소식에 참석한 김 의원은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김의원은 "500만원을 어떻게 했는지에 대해 본인이 밝히고 해명해야한다고 본다"며 "이건에 대해 알게 된 건 지난 3월쯤"이라고 말했다.

"그 이후 보좌관의 해명이 있었지만 정확한 것은 경찰조사에서 확인 되는 것이 맞다고 본다"며 "보좌관의 해명도 신속한 경찰수사를 통해 사실관계가 밝혀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협박사실을 알았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전반적인 내용들은 분명하게 경찰조사에서 밝히고 확인하는게 맞다"는 입장을 되풀이 했다.

김 의원은 "여러가지 의혹들을 하루속히 정리하고 정쟁이 매듭지었졌으면 좋겠다"며 "경찰의 신속한 수사가 진행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glee6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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