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9 (수)

개성공단 입주기업들 "환영…정부, 개성공단 재개로 화답해야"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북한이 핵실험장을 폐기하고 경제건설에 총력을 집중하겠다고 발표한 것을 두고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은 환영하면서 개성공단 재개 등 남북 경제협력이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신한용 개성공단기업 비상대책위원장은 "북한의 핵실험장 폐기를 적극적으로 환영한다"면서, "그동안 비핵화라는 전제가 없어서 개성공단 재개를 남북정상회담 의제에 포함하지 못했지만, 북한이 선제적으로 나온 만큼 우리 정부도 개성공단 재개 등 경제협력 의지를 회담 전에 천명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신 위원장은 개성공단 시설 점검을 위한 방북신청도 북미정상회담 전에 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개성공단 기업들은 지난 정부에서 3차례, 현 정부에서 2차례 방북신청을 했지만 모두 성사되지 못했습니다.

[정경윤 기자 rousily@sbs.co.kr]

☞ [단독] 특별사면과 평창…삼성의 은밀한 뒷거래
☞ [#Me Too 우리가 불편한 이야기] 바로 참여하기!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