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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이재명 “北, 핵실험장 폐기 등 중단 결정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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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에서 남북정상회담 등 성과도 기대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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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뉴스1) 송용환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경기도지사 후보가 북한의 핵실험장 폐기 결정 등에 환영 입장을 밝혔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지난 20일 열린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3차 전원회의에서 Δ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 Δ핵실험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발사 중지 내용이 담긴 ‘경제건설과 핵무력 건설 병진노선의 위대한 승리를 선포함에 대하여’라는 결정서가 만장일치로 채택됐다고 보도했다.

이 후보는 21일 오전 SNS를 통해 “북한의 핵실험장 폐기와 중장거리 미사일 시험발사 중단 결정을 환영한다”며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체제를 위한 중대한 진전으로 기록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문재인 대통령의 한반도 평화를 향한 굳은 의지와 주도적 노력이 구체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27일 남북정상회담과 5월 북미정상회담에서 더 큰 결실을 거두길 기대한다”며 “역사적 대전환이 벌어지고 있는 지금, 정치권도 소모적 정쟁을 중단하고 평화정착을 위한 노력에 나서기를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후보는 20일 오후 발표된 도지사 경선투표 결과 59.96%로 과반 득표율을 기록해 결선투표 없이 본선에 진출, 자유한국당 남경필 지사 등과 본선에서 맞붙게 됐다.
s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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