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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몰카 판매금지·관련 범죄 처벌 강화해달라" 청원동의 20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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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인 "초소형 위장카메라, 판매와 구매에 제약없어"

뉴스1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 캡처)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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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조소영 기자 = 몰래카메라의 판매금지와 그와 관련된 처벌을 강화해달라는 내용의 국민청원이 21일 20만명이 넘는 동의수를 받으면서 청와대와 정부 관계자들로부터 답변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날 오후 12시57분 현재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와있는 '위장·몰래카메라 판매금지와 몰카범죄 처벌을 강화해주세요'라는 제목의 청원 글은 20만6605명의 동의를 받았다.

지난달 23일 올라온 이 청원글의 마감일은 내일(4월22일)이었다. 마감 하루 전에 청와대 등으로부터 답변을 받을 수 있는 요건을 갖추게 됐다.

청원인은 글에서 "2012년 전국의 몰카범죄는 2400건, 2015년 들어 3배 이상 증가해 무려 7623건에 달하고 있다"며 "넥타이, 볼펜, 물병, 탁상시계, 안경, 벨트, 수도 없이 많은 초소형 위장카메라가 판매되고 있으며, 판매와 구매에 아무런 제약이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해마다 늘어나고 있는 몰카촬영, 위장카메라 판매금지와 몰카범죄 처벌을 강화해달라"고 적었다.
cho1175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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