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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 (일)

아베 “北 긍정적 움직임 환영…주시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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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북한이 20일 노동당 전원회의에서 핵실험장 폐기와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 발사 중지를 선언한 것과 관련, 아베 신조<사진> 일본 총리가 “긍정적인 움직임을 환영한다”고 밝혔다고 NHK가 21일 보도했다.

아베 총리는 이날 도쿄 도내에서 “다만 중요한 것은 이 움직임이 핵과 대량 살상무기, 미사일의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돌이킬 수 없는 폐기로 연결되느냐 여부”라며 “잘 주시하겠다”고 말했다.

아베 총리는 향후 대응에 대해 “이미 미일 정상회담에서 북한의 변화에 어떻게 대처할지에 대한 협의가 끝났다”며 “그 기본 방침에 따라 일본과 미국이, 그리고 한·미·일이 함께 대응하길 원한다”고 했다.

[박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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