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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7 (월)

[새책]코끼리의 시간, 쥐의 시간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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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코끼리의 시간, 쥐의 시간

일본의 저명한 동물생리학자 모토카와 다쓰오 교수가 1992년 발표해 90만부가량 판매된 베스트셀러이다. 3t의 코끼리와 30g의 쥐는 어떻게 다를까. 동물들의 생존전략과 행동방식을 ‘크기’라는 창을 통해 탐구했다. 인간을 자연의 일부로 바라보는 지혜를 이야기한다. 이상대 옮김. 김영사. 1만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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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산문의 길, 스타일

시인이자 극작가였던 루카스(1894~1967)의 글쓰기 강연을 엮었다. 1955년 초판 발행 후 큰 사랑을 받았으며 1970년대 절판 후 2012년 복간됐다. 고대부터 대문호들이 쓴 산문들을 다룬다. 글에 힘과 설득력을 부여하는 10가지 속성과 글쓰기 팁을 제시한다. 이은경 옮김. 메멘토. 2만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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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익스피어·니체·클림트

문화·예술·과학 등 분야에서 활동하는 한국의 대표작가 100인이 세계 거장들의 삶의 궤적을 찾아떠나는 ‘클래식 클라우드’ 시리즈 1~3권이 나왔다. 12개국 154개 도시를 탐방했다. 1~3권은 각각 셰익스피어(저자 황광수), 니체(이진우), 클림트(전원경)의 삶과 업적을 조명했다. 아르테. 각 1만8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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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로부터의 행진(상·하)

제주 4·3사건을 소재로 한 대하소설 <화산도>를 쓴 김석범 작가의 2012년 발표작이다. 국가폭력에 굴복한 남자 한성삼의 인간 회복을 위한 투쟁 이야기다. 1977년 재일동포 유학생 간첩사건을 배경으로 한다. 일본 재일동포 사회에 남은 ‘분단의 모순’을 그려냈다. 김학동 옮김. 보고사. 각 1만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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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어타운

스웨덴 작가 프레드릭 배크만의 신작 장편소설이다. 쇠락해가는 소도시 베어타운의 희망은 청소년 아이스하키팀.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이 팀에서 성폭력이 발생하면서 베어타운은 흔들리는데, 성폭력이 발생한 후 공동체의 대응은 어떠해야 하는가를 묻는다. 이은선 옮김. 다산책방. 1만5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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