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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9 (수)

벤츠 인증 중고차 판매, 올해 1·4분기 역대 최고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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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올해 1·4분기 인증 중고차 판매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20일 벤츠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분기 국내에서 판매된 벤츠 인증 중고차는 2856대다. 1년 전(2117대)과 비교해 34.9% 판매가 늘어난 것이다.

같은 기간 매입량 역시 52% 증가한 3293대를 기록했다.

국내에서 벤츠의 인증 중고차 판매는 2016년부터 급증했다.

실제 연간 인증 중고차 판매량은 2015년 959대, 2016년 4281대, 2017년 9108대로 상승세를 나타냈다.

벤츠 코리아는 인증 중고차 판매 증가에 네트워크도 확장 중이다. 2015년 공식 인증 중고차 사업을 시작한 후 서울 및 수도권을 비롯해 대구, 광주, 제주 등 현재 전국 19개의 인증 중고차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만 8개의 전시장을 오픈하고 기존 2개 전시장을 확장해 고객과의 접점을 늘려가고 있다.

이들 전시장에서 판매 중인 벤츠 인증 중고차는 엄격한 품질 기준으로 선별된 차량이다. 벤츠 코리아가 공식 수입·판매한 4년·10만km 이내의 무사고 차량 중 178가지 정밀 점검을 통과한 차에만 인증을 부여한다. 이를 위해 벤츠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차별화된 프리미엄 인증 중고차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또 벤츠 코리아는 인증 중고차 차량을 위한 철저한 차량 사후관리 서비스를 마련했다. 신차에 제공되는 기본 3년·10만km의 잔여분이 없는 경우엔 차량 구입일로부터 1년·2만km(선도래 기준) 무상 차량 보증 연장 서비스를 추가로 제공한다. 또 차량 구입 후 전국 벤츠 코리아 공식 서비스 센터에서 24시간 긴급 출동 서비스, 차량 주행 거리 및 정비 이력 등 신차와 동일한 애프터 서비스를 지원한다.

longss@fnnews.com 성초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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