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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9 (수)

현대차그룹, 해외 우수인재 발굴 ‘글로벌 탑 탤런트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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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005380)그룹은 오는 8월 17일과 18일 이틀간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해외 이공계 석·박사급 우수인재를 발굴하는 ‘글로벌 탑 탤런트 포럼’을 개최한다고 20일 전했다.

조선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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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8회째를 맞이하는 ‘현대차그룹 글로벌 탑 탤런트 포럼’은 ▲현대자동차 ▲현대모비스 ▲현대제철 등 3개사가 참여할 예정이다. 일반 채용과정과 달리 자신의 연구내용을 자유롭게 발표하고 토론하는 학술 포럼 형식으로 진행된다.

참여 가능한 세션은 현대자동차 7개 세션(▲AI&S/W플랫폼 ▲자율주행 ▲커넥티드카 ▲미래모빌리티 ▲친환경차 ▲첨단경량소재 ▲차량기본성능), 현대모비스 2개 세션(▲지능형차 ▲핵심부품), 현대제철 2개 세션(▲차세대 공정기술 ▲신소재/응용기술)으로 총 11개 부문이다.

지원 자격은 해외대학 이공계 석·박사 학위 취득자나 취득 예정자 또는 그에 준하는 경력(해외 박사학위 취득 후 연구원 활동 포함) 보유자다. 20일부터 오는 6월 22일까지 참가 분야를 선정해 현대차그룹의 각 사별 채용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면 된다.

현대차그룹은 포럼 참가자 전원에게 소정의 발표료를 지급하고 세션별 최우수 발표자에게는 포상금 지급을 줄 예정이다. 현대차그룹 입사자격 부여와 연구장학생 선발 기회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된다.

이번 포럼에는 각 참여사의 임직원도 패널로 참가해 현대차그룹의 연구현황과 미래기술 방향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IT와 소프트웨어, 친환경, 신소재 등 다양한 분야와의 융합과 시너지가 중요하다”며 “이번 포럼에서는 최근 소프트웨어 관련 세션도 신설해 미래 핵심기술 분야에서 우수인재를 확보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진상훈 기자(caesar8199@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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