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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동 외인주택 옆 한일경로당 새롭게 문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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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1~지상 3층, 연면적 133㎡ 규모 24일 오후 3시30분 이전 준공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용산구 한남동 외인주택부지(니블로 배럭스) 개발로 인해 일대 지형이 바뀌고 있다.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24일 오후 3시30분 한남동 한일경로당(이태원로54길 68-4) 이전 및 준공식을 연다.

이날 행사는 경과보고, 현판식, 다과회 순으로 1시간 동안 진행되며 성장현 용산구청장과 진영 국회의원, 경로당 회원 등 100명이 자리한다. 대한노인회 용산구지회(지회장 김성조) 주관이다.

새롭게 조성된 한일경로당은 대지면적 102㎡, 지하 1~지상 3층, 연면적 133㎡ 규모다. 지하 1층은 어르신복지 프로그램실, 1층은 할머니방, 2층은 할아버지방, 3층은 사무실 용도로 쓰인다.

김영(74) 한일경로당 회장은 “기존 경로당이 낡고 불편했는데 쾌적한 건물로 이전하게 돼 기쁘다”며 “한남동에서 제일가는 경로당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일경로당 이전은 한남 외인주택부지 개발 사업에 의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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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1년 고시된 용산공원 정비구역 종합기본계획에 따라 미군들이 살던 외인주택 부지매각이 결정됐고 2016년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대신에프앤아이 간 부지매매가 이뤄졌다.

구는 2017년 한남외인주택부지 지구단위계획을 수립, 공동주택 건립 계획을 승인했다. 외인주택 부지 인근에 자리한 옛 한일경로당은 행정재산 용도폐지 후 공동주택 ‘나인원 한남’ 진출입로로 바뀐다.

나인원 한남 시행사 디에스한남은 사업 추진을 위해 한일경로당 대체 시설을 매입, 리모델링 공사를 거쳐 이달 초 건물 기부채납을 구에 신청했다.

구는 지난 16일 공유재산심의회를 열고 구유재산 취득을 확정했으며 27일까지 경로당 이전을 끝낸다. 구가 기부채납한 건물 공시가격은 8억6000만원 상당이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니블로 배럭스 개발로 인해 한일경로당을 인근주택가로 옮기게 됐다”며 “더 쾌적한 시설에서 어르신들을 잘 모시고 주택 개발도 원활히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용산구 사회복지과(☎2199-7112)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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