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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1 (토)

대구교육청, 대구과학교육원 현대화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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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대구과학교육원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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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아시아투데이 천재필 기자 = 대구과학교육원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창의적이고 미래지향적인 과학인재 육성을 위해 시설 및 기능 개선의 현대화사업을 실시한다.

19일 대구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총 사업비 약 98억원을 투입해 대구과학교육원의 노후시설개선과 과학탐구학습장(대구과학교육원 내) 개선 및 전시체험물 교체사업으로 올해 말 완공을 목표로 진행된다.

과학탐구학습장은 스스로 탐구할 수 있는 체험탐구전시관 조성, 창의·융합형 실험실·창의공작실·동아리실·복합과학문화공간·아카이브실 등을 새롭게 설치하고 전시체험물 또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체험·탐구 전시물로 교체한다.

특히 체험탐구 전시물은 중앙 상징물과 과학탐구학습장(1~3층) 5실에 초등 5학년 수준에 맞는 과학체험 탐구 환경으로 구성해 교육과정과 연계한 창의·융합교육이 가능하도록 추진하고 특화된 과학콘텐츠 및 체험공간으로 구성함으로써 과학문화의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새롭게 조성되는 과학탐구학습장에서는 초등학교 5학년을 대상으로 오전에는 과학탐구학습장 전시물을 체험하고 오후에는 전시물과 관련 있는 5학년 교육과정의 탐구실험 활동을 통해 문제해결력과 협업능력을 기를 수 있다.

탐구실험 활동 중 궁금한 것은 탐구학습장 전시체험물을 직접 조작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거나 친구들과 협력해 해결할 수 있다. 학생들의 교육활동에 필요한 탐구활동지는 T/F팀을 구성해 전시체험물과 연계해 개발 중이다.

대구과학교육원 관계자는 “과학탐구학습장 현대화, 과학실험실 및 부대시설 리모델링으로 대구과학교육원을 찾는 모든 학생들이 과학 및 기술발전이 미래사회에 미치는 변화를 느끼길 바란다”며 “창조적인 과학문화의 확산과 더불어 자유학기제와 같은 학생 참여 활동 중심의 선진형 과학교육 학습의 장을 제공해 학생들의 진로 및 직업 탐색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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