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현지시각) 나인투파이브맥은 미국 시장조사업체 컨슈머인텔리전스리서치파트너스(CIRP)의 자료를 인용해 1월부터 3월까지 미국에서 가장 많이 개통된 스마트폰 브랜드는 삼성전자의 갤럭시라고 보도했다.
삼성전자 갤럭시의 개통 점유율은 39%로 가장 높고, 뒤를 이어 애플은 31%로 2위에 올랐다. 2017년 4분기 애플이 40%의 점유율을 보였던 것과 비교하면 상황이 역전됐다. 1분기 갤럭시 점유율이 늘어난 것은 갤럭시S9시리즈 출시 일정 때문으로 분석된다.
CIRP는 "삼성전자가 1분기 1위를 차지한 것은 갤럭시S9,S9+(플러스)를 예정보다 일찍 출시한 것과 애플 아이폰 플래그십 모델이 2017년 가을 출시됐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CIRP 스마트폰 브랜드 충성도에서는 애플이 90%로 70%를 차지한 삼성전자를 크게 앞섰다.
IT조선 유진상 기자 jinsang@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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