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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챔피언', 5월 1일 개봉…마동석은 왜 팔씨름을 선택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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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챔피언' '인간 극장' 특별 영상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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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배우 마동석이 주연한 영화 '챔피언'(김용완 감독)이 5월 1일 개봉을 확정했다.

워너브러더스 코리아㈜는 18일 '챔피언'의 확정된 개봉일과 함께 영화를 홍보하기 위해 제작한 '인간 극장' 특별 영상을 공개했다.

'챔피언'은 타고난 팔씨름 선수 마크가 '잔머리꾼' 진기, 갑자기 아이들과 함께 등장한 마크의 여동생 수진의 도움을 받으며 챔피언으로 성장해 가는 과정을 담은 영화다.

'인간 극장' 특별 영상에는 주인공 마크의 팔씨름 인생이 담겼다. 주인공 마크(마동석)가 미국에서 살던 시절의 모습을 시작으로 "마크는 학교에서 유일한 동양인이라 항상 놀림을 받았고 그래서 그는 강해지고 싶었습니다"라는 내레이션을 통해 그가 팔씨름을 시작한 이유를 설명한다.

이어 '마크'는 실베스타 스탤론 주연의 영화 '오버 더 톱'을 보며 팔씨름에 대한 꿈을 키우는데, 이 장면은 실제 배우 마동석이 '챔피언'의 제작보고회에서 '로키'를 보며 영화에 대한 꿈을 꾸게 되었고 '오버 더 톱'을 보고 언젠가 팔씨름 소재의 영화를 하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10여 년간 꿈꿔오던 것이 이루어져 매우 기쁘다"고 언급한 부분과 오버랩된다.

이어 오하이오 주에서 팔씨름 경기를 하는 마크의 모습과 체육관에서 훈련하는 모습, 폐차장에서 한 손으로 자동차를 끌어내리는 모습이 등장하며 '챔피언'이 그려낼 국내 최초 '팔뚝액션'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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