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만에 총 방문객 120만명 유치
올 하반기 뷰티·아트·패션 등 추가 시설 오픈
"한류 관광 저변 확대하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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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동북아 최초의 복합리조트 파라다이스시티가 개관 이후 1년 동안 120만명의 방문객을 유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파라다이스시티는 카지노 부문 매출이 전년대비 83% 성장하고, 호텔 부문 매출도 증가세를 보이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파라다이스시티는 18일 개관 1주년을 기념해 자료를 내고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AD·사드)에 대한 중국의 보복 조치, 북핵 위기 등 잇따른 악재로 관광업계 전반에 불어 닥친 위기에도 불구하고 오픈 1년 만에 달성한 기록은 괄목할만한 성과”라고 자평했다.
파라다이스시티에 따르면 이 리조트의 카지노 부문은 일본 VIP 드랍액(카지노 손님이 칩스를 구매한 총금액)의 높은 성장세에 힘입어 지난 3월 드랍액이 개장 이후 최고 수준인 1,776억을 기록했다.
파라다이스그룹은 올해 하반기에 2차 시설을 추가로 개장해 뷰티·아트·패션·푸드 등 다양한 한류 콘텐츠를 원스톱으로 경험할 수 있는 완성된 형태의 복합리조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추가로 문을 여는 시설은 아트파라디소(호텔), 타임플라자(쇼핑시설), 파라다이스 아트 스페이스(갤러리), 원더박스(실내 테마파크), 크로마(클럽), 씨메르(워터파크형 스파) 등으로 구성돼 있다. 파라다이스시티 관계자는 “한류 관광의 저변을 확대해 국내뿐 아니라 외래 관광객의 수요를 충족시키는 랜드마크로 공고히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파라다이스시티는 오픈 1주년을 맞아 합리적인 가격으로 다양한 혜택을 즐길 수 있는 ‘시티 파티(City Party)’를 진행한다. 20만 원대 한정 패키지부터 레스토랑 프로모션, 1주년 기념 콘서트, SNS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나윤석기자 nagij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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