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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하진 위원장 “정부, 암호화폐 ICO 손 놓고 있다”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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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블록체인협회, 암호화폐 거래소 자율규제 심사 계획 기자간담회. 사진=최신혜 기자 shchoi@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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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어진 기자, 정재훈 기자]

전하진 한국블록체인협회 자율규제위원장이 국내 법상 허용되지 않는 코인상장(ICO)과 관련 정부를 강하게 비판했다. 현재 국내법 상 허용되지 않는 ICO 때문에 국내에서 통용될 자금이 해외로 유출된다는 설명이다. 정부가 손을 놓고 있다며 협회 차원의 자체 가이드라인을 준비하겠다는 입장도 내비췄다.

전하진 한국블록체인협회 자율규제위원장은 17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암호화폐 거래소 자율규제 심사계획 기자간담회’에서 “협회 차원에서 ICO 가이드라인을 준비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ICO를 하라는 것도 아니고 하지 말라는 것도 아니고 이런 상황을 만든 정부를 규탄하고 싶다”면서 “해외에서 ICO를 하니 돈이 해외로 돈다. 정부가 손을 놓고 있는 상황이니 우리 협회에서 ICO 프로세스를 정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현재 국내에서는 ICO가 허용되지 않는다. ICO는 기업들이 자금 유치를 위해 기업공개를 하는 것 처럼 신규 암호화폐를 발행, 자금을 유치하는 것을 말한다. 국내에서는 지난해 9월 암호화폐 거래 과열 등을 이유로 전면 금지됐다.

협회 측은 “지난해 말 정부는 과열 방지를 위해 코인 상장을 중단했다. 그런데 올해 1~3월을 지나며 과열을 해소됐다고 본다. 앞으로 새로운 코인을 상장하는 것은 큰 문제가 없다고 본다”면서 “거래소가 어떤 코인을 상장하는지는 비즈니스 모델이다. 거래소가 더 투명하게 신뢰할 수 있는 코인을 상장할 수 있게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진 기자 lej@

정재훈 기자 skj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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