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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선순위 PF대출채권에 투자하는 '이지스부동산투자신탁 187호'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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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은 공모 부동산펀드 투자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한 다양한 상품 포트폴리오 제공을 위해 선순위 PF대출채권에 투자하는 ‘이지스부동산투자신탁 187호’를 18~19일 이틀 동안 단독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개발사업의 리스크를 저감하고자, 토지확보 및 인허가를 완료해 현재 분양이 진행 중인 사업장을 투자대상으로 선별했다. 모집 예정금액은 약 347억원이며, 투자금 회수 예상기간은 31개월로 비교적 짧다. 배당은 3개월 주기로 실시할 예정이다.

‘이지스부동산투자신탁187호’는 사업성이 우수한 2개의 개발사업 선순위 PF대출에 분산투자해 여기서 발생한 수익을 투자자에게 배당하는 구조의 부동산집합투자기구다. 펀드가 투자하게 될 PF대출 사업장은 ‘경기도 고양시 화정동 개발사업’과 ‘제주도 제주시 연동 개발사업’이다.

‘경기도 고양시 화정동 개발사업’은 계획 사업지 인근 15분 거리에 일산 호수공원 등 공원시설로 쾌적한 생활환경이 조성되어 있으며, 대형마트 및 의료시설 등 풍부한 생활 편의시설이 인접해 있다. 또한, 자유로/제2자유로 및 서울 외곽순환도로가 근접해 있으며 GTX A노선이 2023년 개통 예정으로, 향후 더욱 편리한 교통환경을 갖출 것으로 전망된다.

‘제주도 제주시 연동 개발사업’은 계획 사업지 100m 인근에 중국관광객 중심 관광 상권인 ‘바오젠거리’가 위치하고, 500m 이내에 시내 면세점 등 다양한 상업시설이 입점해 관광객 및 체류객을 대상으로 한 우수한 입지적 장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판매/쇼핑/문화/의료/금융 업종 상가가 다수 입점해 있어 생활 편의 환경이 우수하다.

문성필 상품전략본부장은 “과거 PF대출펀드는 부동산 개발사업 부실화로 원리금 회수에 어려움이 많아 개인고객 투자가 쉽지 않았으나, 최근에는 안정성과 상품성을 강화한 상품을 출시하는 추세”라며 “이번 공모펀드를 통해 부동산펀드가 좀 더 대중적인 재테크상품으로 발전해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상품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지스부동산투자신탁187호’는 4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한국투자증권 전 지점을 통해 선착순 모집한다. 최소청약금액은 오백만원이며 모집완료 후 4월20일 설정된다. 폐쇄형 펀드로 운용되어, 유동성 확보를 위해 90일 이내 한국거래소에 상장할 계획이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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