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오'의 모델 크리스탈이 오렌지빛이 감도는 레드 립스틱을 바르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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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 '마르코 드 빈센조'의 2018 봄여름 컬렉션 쇼에서 보여준 모델의 메이크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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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샤넬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주얼리 광고 모델 역시 '케첩 레드' 립스틱을 발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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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스 마라의 올봄 컬렉션 모델들의 입술 역시 오렌지빛이 감도는 레드 톤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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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첩 레드는 화장을 거의 안 한 것 같은 맑은 얼굴에 입술을 빨갛게 바르는 스타일로 연출한다. 오렌지색이 감돌다보니 일반적인 레드 립스틱을 바른 것보다 조금 더 자연스럽고 캐주얼한 분위기가 만들어지는 게 이 립스틱의 특징이다.
반가운 소식은 노란기가 감도는 피부를 가진 한국인에게 이 케첩 레드가 잘 어울린다는 평이다. 오렌지색이 가미돼 있기 때문에 한국인이라면 어떤 피부톤에도 자연스럽게 어우러진다. 레드 립스틱이 잘 안 어울린다고 알려진 웜톤(노란 기가 도는 따뜻한 느낌의 피부톤)의 피부 때문에 평소 레드 립을 시도하지 못했던 사람이라도 일단 도전해볼 만하다. 메이크업 브랜드 마죠리카 마죠르카의 정세영 과장(시세이도 C&PC)은 "맑은 레드 컬러는 얼굴을 화사하게 만들어 준다"며 "크림 타입과 반짝임이 있는 시어 타입을 레이어링하면 더 생기 있는 입술을 만들 수 있다"고 조언했다.
케첩 레드 립스틱을 스타일 있게 바르는 두 가지 방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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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윤경희 기자 annie@joongang.co.kr 사진=각 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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