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03 (금)

"축구 게임의 王子" '피파 온라인4', 5월 17일 정식 출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넥슨의 신작 온라인게임 피파온라인4(이하 피온4)의 출시일이 공개되었다.

넥슨은 금일(12일) 넥슨 아레나에서 진행한 '피온4'의 미디어 간담회를 통해 게임의 출시일과 '자산 이전' 등의 보상 정책 및 피파온라인3의 서비스 종료 일정 공개 등 그동안 피온4의 이슈로 떠올랐던 굵직한 정보를 공개했다.

게임동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가장 먼저 무대에 오른 이는 넥슨코리아의 이정헌 대표였다. 이 대표는 "그 동안 어떻게 하면 더 큰 즐거움을 줄 수 있을지 어떻게 하면 게이머들의 성원을 보답할 수 있을지 고민이 많았다"라며, "EA의 스피어헤드 팀과 함께 게임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큰 고민을 했다. 이번 발표는 피온4를 사랑하는 모든 이들을 위해 고민을 거듭한 넥슨의 진심이 담겨 있다고 생각해 주시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피온4'의 출시일이 공개되었다. 지난 3번의 비공개 테스트(이하 CBT)를 통해 게이머들의 피드백을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등 담금질을 해온 피온4는 오는 5월 17일 공개 서비스(이하 OBT)에 돌입할 예정이다.

게임동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또한, 공개 서비스 이전인 5월 3일 구단주명 '선점 이벤트'가 진행되며, 5월 말 빅 업데이트가 되는 등 향후 서비스 일정도 공개됐다.

피파온라인3의 서비스 종료 발표도 함께 공개되어 큰 파장을 일으켰다. 넥슨의 이종민 실장은 피온4의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고, '피온4'와 '피피온라인3'의 공존이 어렵다는 판단 하에 오는 8월 초까지 순차적으로 서비스 종료 수순을 밟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순위경기', '챌린져스', '친선 경기' 등 랜덤 매칭이 되는 모드는 종료되며, 친구 및 AI 대전은 종료 직전까지 플레이할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피피온라인3'의 서비스를 기념하기 위해 웹페이지에 피파온라인3에서 활동한 게이머(감독)의 데이터를 명예의 전당 형태로 보존하며, 클럽원, 친구 찾기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게임동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던 '자산 이전'에 대한 계획도 공개되었다. 넥슨은 오는 5월 3일을 기준으로 게이머들이 보유한 '피파온라인3'의 선수 가치와 보유 EP를 합산하여 해당 자산만큼 EP 포인트로 전환해 지급한다. 특히, 지급받은 'EP 포인트'는 '피온4'의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으며, 게임 정식 서비스와 함께 제공되는 '특별 웹상점'에서 포인트 구간에 따라 구비된 패키지를 교환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팬투표로 구성된 18TOTY(Team Of The Year)와 한국 국가대표 선수들로 구성된 '팀 코리아 아이콘' 및 유명 선수들의 국제 무대 데뷔 시즌인 '세계 국가대항전 데뷔'(NHD) 등 '출시 시즌 선수'도 함께 공개되었다.

게임동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아울러 넥슨은 2018년 영국 프리미어 리그의 유력 우승팀인 '멘체스터 시티'와 파트너십 체결 소식을 발표하고, '클럽투어', '뷰잉 파티' 등 '피온4'에서 진행될 다양한 이벤트와 멘체스터 시티 소속으로 활동할 e스포츠 선수 선발 등의 이벤트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혀 기대를 모았다.

마지막으로, 유명 가수 박재범과 그레이가 직접 제작한 '피온4' 메인 주제곡의 뮤직 비디오가 공개되었으며, 피온4의 배경 음악을 음원으로 공개할 것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글 / 게임동아 조영준 기자 <june@gamedonga.co.kr>

사용자 중심의 게임 저널 - 게임동아(game.donga.com)

IT동아/게임동아의 다양한 소식을 페이스북으로도 만나보세요 (https://www.facebook.com/itdonga)

동아닷컴과 IT동아가 함께 운영하는 IT 교육 및 콘텐츠 개발 전문 교육기관 스킬트리랩. 당신의 무한한 가치를 응원합니다. (http://www.skilltreelab.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