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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오!클릭] 400만 원들인 벽화 훼손한 농부…범행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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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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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클릭> 두 번째 검색어는 '벽화 훼손'입니다.

천사 날개가 그려진 벽화를 배경으로 찍은 인증사진, SNS 등에서 한 번쯤 보신 적 있으시죠? 광주의 한 건물 외벽에 있는 이 벽화는 지난 2012년, 건물주가 400만 원을 들여 작가에게 의뢰해 그려진 것입니다.

그런데 지난달 20일 이 벽화에 검은색 스프레이 페인트가 뿌려져 훼손됐습니다.

벽화를 훼손한 사람은 화가를 꿈꾸던 30대 농부 A 씨, 경찰은 CCTV를 분석하고, 주변에 버려진 스프레이 페인트에서 지문을 채취해 A 씨를 체포했는데요, 범행 이유는 무엇이었을까요?

경찰 관계자는 A씨가 미술을 배운 적은 없지만 그림에 관심이 많고 좋은 그림을 그리는 게 꿈이라고 진술했다면서 너무 그림을 잘 그려서 질투가 나서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는 이야기를 했다고 전했습니다.

누리꾼들은 "농부가 아니고 놀부네…", "격리가 필요한 거 아님? 옆집이 올해 수확이 더 많으면 논밭에 불 지를 사람이야…"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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