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사진=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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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이 전·현직 임원 자녀 특혜채용 의혹이 불거진 신한금융에 대한 검사에 착수했다.
금감원은 오는 12일부터 신한은행·카드·캐피탈에 대해 검사를 착수한다고 10일 밝혔다. 금감원은 신한은행은 7영업일, 신한카드와 신한캐피탈은 각각 5영업일 동안 검사를 실시하고 필요시 연장하기로 했다.
금감원은 신한금융 임원 자녀 채용의 적정성과 함께 금감원 채용비리 신고센터에 접수된 신한금융 관련 제보건을 점검할 방침이다.
금융권에 따르면 1992년 라응찬 전 신한금융 회장의 차남과 2004년 한동우 전 신한금융 회장의 아들 등 과거 임원 18명과 현직 임원 5명의 자녀 24명이 신한은행과 신한카드에 입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상빈 기자 bin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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