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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9 (수)

조배숙 "김영란법 주도한 김기식, 가증스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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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민주평화당 최고위원-국회의원 연석회의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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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조진영 기자] 조배숙 민주평화당 대표가 김기식 금감원장의 외유성 출장 의혹에 대해 “청와대는 인사를 취소하고 검찰은 직권남용죄 적용을 검토해야한다”고 말했다.

조 대표는 9일 국회에서 진행된 민주평화당 최고위원-국회의원 연석회의에서 “김 원장은 시민단체 활동과 국회의원 시절 김영란법을 주도한 인물인데 그래서 더 가증스럽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어 “김 원장은 내로남불이자 표리부동, 양두구육 등 적폐의 전형”이라고 덧붙였다.

조 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이) 김 원장의 (외유성 출장이) 관행이라고 감쌌는데, 박근혜 전 대통령이 국정원 특활비를 가져다 쓴 것도 관행이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여당이 감쌀 일이 아니다”고 덧붙였다. 청와대를 향해서도 “(청와대) 인사검증팀은 일자리 숫자를 채우기 위해 앉아있는 모양”이라고 비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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