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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조배숙, 폐비닐 사태 관련 "환경장관 아니라 환경방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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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서울=뉴시스】박영태 기자 = 6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에서 진행된 민주평화당 제 26차 최고위원-국회의원 연석회의에서 조배숙 대표가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18.04.06.since1999@newsis.com



【서울=뉴시스】임종명 이재은 기자 =조배숙 민주평화당 대표가 최근 불거진 '폐비닐 대란'은 사태를 방관한 김은경 환경부 장관의 책임이 있다고 주장하며 "환경장관이 아니라 환경방관"이라고 강조했다.

조 대표는 6일 오전 국회에서 최고위원-국회의원 연석회의에 참석해 최근 이낙연 총리가 김 장관을 질타한 것을 언급하며 "김 장관은 정부 내에서 조차 이미 신뢰를 잃은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조 대표는 "환경문제와 지속가능한 발전이라는 주제에 깊은 식견을 보였고 정무직 감각을 지녔다는 것이 지난해 6월 인사청문회 이전 김은경 후보에 대한 청와대 입장"이라면서도 "이에 동의하는 국민이 있을지 의문이다. 청와대도 동의하는지 묻고싶다"고 말했다.

그는 아울러 "재활용 쓰레기 대란과 미세먼지를 수수방관한 무능력한 환경장관, 국민은 이제 환경장관이라고 쓰고 환경방관이라고 부른다"고 덧붙였다.

jmstal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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