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 중앙공인중개사] |
최근 개포주공아파트의 재건축 사업이 활발히 진행되면서, 아직 공사가 진행되지 않은 개포주공중층 5·6·7 단지의 전·월세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중앙공인중개사는 지난달 3일 강남구 개포주공7단지 전용면적 60.76㎡ 고층 매물을 전세 4억5000만원에 중개했다고 2일 밝혔다. 서울시 강남구 개포동에 위치한 개포주공7단지는 1983년 10월 입주한 최고 15층, 8개동, 총 900가구 규모며, 전용면적 60.76㎡는 180가구다. 이 단지는 개포주공6단지와 함께 재건축이 진행되며 재건축 후에는 최고 35층, 2994가구 규모로 재탄생하게 된다.
이번 거래를 중개한 중앙공인 관계자는 "개포동 아파트는 개포시영아파트와 개포주공1~8단지로 이루어져 있으며 최근에는 일원동에 위치한 개포주공8단지를 재건축한 디에이치자이개포가 중도금대출이 불가함에도 분양경쟁률이 매우 높았다"며 현장분위기를 전했다.
이어 "현재 5000세대의 개포주공1단지가 이주를 앞두고 있는 관계로 주변 5·6·7단지의 중층 아파트로 전월세 수요가 몰리고 있으나, 당분간 공급은 부족한 실정"이라고 덧붙였다.
이 단지는 분당선 대모산입구역이 초역세권으로 지하철 이용이 매우 편리하다. 또한 단지 뒤로는 구룡산과 대모산이, 앞으로는 양재천이 흘러 매우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학군도 좋다. 유명 학원가인 대치동 학원가도 가까울 뿐 아니라 강남8학군으로 알려진 유명 학교들도 인근에 자리하고 있다. 경기여고, 개포고, 일원초, 개포초, 개원중, 양전초, 단국사대부고, 중앙사대부고 등이 있다.
[지도 출처 : 네이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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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 부동산센터 이다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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