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씨는 지난 19일 오전 3시쯤 대전시 중구 자신의 빌라에서 직장 동료 52살 B 씨를 둔기로 때려 숨지게 한 뒤 이틀 뒤인 21일 오전 1시 20분쯤 시신을 자신의 승용차로 옮겨 대전 서구 야산에 암매장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지난 20일 "B 씨가 출근하지 않는다"는 실종 신고를 받고 수사에 들어가 직장 동료 등을 상대로 탐문 수사를 하던 중 지난 23일 A 씨가 갑자기 잠적한 것을 수상히 여겨 추적 조사를 벌였습니다.
경찰은 지난 23일 오후 5시 반쯤 A 씨 서대전 IC 입구에서 검거했고, 암매장된 B 씨의 시신도 찾았습니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 등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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