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8 (토)

문 대통령, 하노이 쌀국수집 식사 뒤 UAE행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지난 22일부터 2박 3일간 베트남을 국빈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이 베트남에서의 마지막 일정으로 하노이 쌀국수집에서 아침 식사를 했습니다.

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는 숙소 근처에 있는 '포텐리 수' 쌀국수집에서 현지 시민들과 담소를 나누며 식사했습니다.

하노이 시내 유명 쌀국수 체인점인 이 식당은 하노이를 방문하는 우리 관광객들에게도 '하노이 3대 쌀국수집' 중 한 곳으로 잘 알려진 곳입니다.

문 대통령은 소고기 쌀국수를 시켜서 먹었으며 쌀국수 가격은 우리나라 돈으로 3천800원 정도라고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전했습니다.

식사 도중 식당을 지나던 교민들이 유리창을 통해 대통령 부부를 알아보고 모여 들었고 이를 본 문 대통령은 식당 밖으로 나가 이들과 함께 사진을 찍었으며 베트남 현지인들도 사진촬영 대열에 합류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지난해 중국 방문 때도 김 여사와 베이징의 한 서민식당을 찾아 중국인들이 즐겨 먹는 꽈배기와 두유로 아침을 하는 등 소탈한 식사를 즐긴 바 있습니다.

식사를 마친 문 대통령은 베트남에서의 일정을 모두 마치고 다음 방문지인 아랍에미리트로 향했습니다.

▶동영상 뉴스 모아보기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