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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북 신문, 북한 인권 관련 미국 정책 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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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인권 이사회가 어제 북한 인권 결의를 채택한 가운데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인권 문제에 대한 미국의 대북 정책을 비난하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신문은 오늘 정세논설에서 미국은 북한 인권 문제를 국제화해서 최대의 압박을 가해보자는 것이라면서 궁극에는 북한 제도를 전복하려 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국제 인권기구가 인권유린의 왕초, 세계 최대의 인권 범죄국인 미국의 장단에 춤을 추며 주권국가에 대한 자주권 침해 행위에 가담하고 있는 것은 개탄스러운 일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논평은 그러나 유엔 인권이사회가 어제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제37차 총회에서 채택한 올해 북한 인권 결의를 직접 언급하지는 않았습니다.

인권이사회는 매년 3월 총회에서 북한 인권 결의를 채택해 왔으며, 올해 결의에서도 북한이 국내외의 인권침해 범죄를 인정하고 책임자를 처벌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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