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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단원들에게 성폭력을 가한 혐의를 받는 이윤택 전 연희단거리패 예술감독이 구속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은 상습강제추행 혐의를 받고 있는 이 전 감독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법원은 "범죄사실이 소명되고, 피의자의 지위, 피해자의 수, 추행의 정도와 방법 및 기간 등에 비추어 범죄가 중대하므로, 도망의 우려가 있다"고 영장 발부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이 전 감독은 지난 1999년부터 2016년 6월까지 여성 연극인 17명을 62차례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전 감독은 두 차례 경찰 조사에서 일부 혐의는 "기억나지 않는다"고 부인했지만, "피해자가 그렇게 말했다면 사실일 것"이라며 전반적으로는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정우 기자 fact8@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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