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8 (토)

[창원소식]경남장애인권익옹호기관, 도내 유관기관과 업무협약 등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시스

경남장애인권익옹호기관, 도내 유관기관과 업무협약. (사진=경남도 제공)


【창원=뉴시스】 김성찬 기자 = ◇경남장애인권익옹호기관, 도내 유관기관과 업무협약

경상남도장애인권익옹호기관은 장애인?노인?여성?아동의 학대피해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도내 학대 관련 유관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경상남도장애인권익옹호기관은 지난해 9월에 개소해 장애인학대 신고·접수, 현장조사, 응급조치, 피해 장애인과 그 가족 등에 대한 상담 및 사후관리 등 장애인학대 사례를 지원한다.

또한 관련 전문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 및 교류, 장애인학대 예방 교육 및 홍보 등의 임무도 수행하는 기관이다.

업무협약을 체결한 기관은 경상남도아동보호전문기관, 경상남도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김해시아동보호전문기관, 경상남도노인보호전문기관, 경상남도여성장애인성폭력상담소, 경상남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 등이다.

이들은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학대사건 발생으로 종합적 지원이 필요한 경우 공동 대응하고, 상호 인력 및 자원을 지원하며, 지역 유관기관 사이의 업무협력체계를 공고히 하는 등 분야별 지원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또한 업무협약을 계기로 학대피해자에 대한 철저한 대응과 피해회복 지원으로 사회적으로 약자일 수밖에 없는 모든 이들의 권익을 옹호하고 학대를 예방하는데 학대 관련 법정기관들로서 최선을 다하겠다는데 뜻을 모았다.

경남도는 이번 협약을 통한 유관기관 간의 시너지효과로 도내 사회적약자의 학대예방 및 권익보호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했다.

◇경남도 수산기술사업소, 유해생물 구제사업 모니터링 어가 모집

경남도 수산기술사업소는 유해생물(기생충)의 효율적인 구제를 통한 지속가능한 어장 환경 조성 및 어업인의 소득향상을 위해 '유해생물(기생충) 구제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수산기술사업소는 주기적인 모니터링으로 기생충성 질병의 발생 동향 파악 및 질병확산의 대응을 위해 올해 유해생물(기생충) 구제사업 신청을 오는 30일까지 수산기술사업소 및 양식어장 관할 사무소에서 받는다.

신청대상은 수산업법에 따른 어업 면허·허가를 취득하고, 현재 넙치와 조피볼락 양식을 하고 있으며, 방역교육 이수 및 어업경영체 등록을 한 어업인이다.

신청방법은 해당 수산기술사업소 및 양식어장 관할 사무소에 구비서류(어업권 원부등본, 행사계약서)를 지참해 방문 신청하면 된다.

사업자로 선정되면 해당 기관에서 5월에서 10월까지 매월 양식어장을 방문해 기생충 조사를 실시하며, 기생충(아가미흡충, 트리코디나충 등) 감염에 의한 폐사 또는 피해가 우려되는 양식장에 기생충 구제 약품(수산용 포르말린, 수산용 프라지콴텔)을 최대 5회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한편, 유해생물(기생충) 구제사업은 2013년도부터 추진돼 지금까지 총 사업비 3억1500만원을 들여 도내 358개 어가에 수산용 포르말린 3만422ℓ, 수산용 프라지콴텔 1692㎏을 지원했다.

kims1366@newsis.com

▶ 뉴시스 빅데이터 MSI 주가시세표 바로가기
▶ 뉴시스 SNS [페이스북] [트위터]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