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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매경춘추] 5G시대 협업의 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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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한국에 열풍처럼 불고 있는 4차 산업혁명 시대 생활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5G 기술들이 이미 우리 곁에서 새로운 성장 기회와 가치 창출을 일으키고 있다. 따라서 초연결사회의 핵심 기술로 사람들은 5G 기술을 꼽는다.

인텔도 우리 생애 가운데 목격할 가장 영향력 있는 기술 중 하나로 5G를 꼽는다. 특히 정보통신기술(ICT) 올림픽으로 극찬받은 이번 평창동계올림픽에서도 빼놓을 수 없는 게 바로 5G 기술이었다.

5G 플랫폼 분야 올림픽 공식 파트너인 인텔은 이번 평창올림픽에서 개최국 파트너 KT와 협력해서 5G 기술 기반의 새로운 사용 사례를 개발했고 이를 통해 스포츠를 즐기는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수 있었다. 즉 크로스컨트리 경기장과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리는 각 경기 영상 데이터를 수집해 에지서버에서 빠르게 분석·처리되는 과정을 거쳐 옴니뷰와 타임 슬라이스 영상으로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었으며, 5G 통신기술을 적용한 5G 커넥티드 차량도 광화문 도심에 등장해 사람들에게 이전에 느낄 수 없었던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수 있었다.

이런 기술 진보는 인텔이 그간 5G 기술 완성도를 높이고자 다양한 파트너들과 지속적으로 협업해 온 성과로도 의미가 컸지만, 특히 세계인이 즐기는 올림픽이라는 축제 현장의 감동을 생생하게 전하는 색다른 방식으로 선보일 수 있어서 더욱 뜻깊었다.

인텔은 5G 생태계 구축 협업 사례로 업계와 학계가 공동 참여하는 다수의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다. 예를 들면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처리하기 위한 5G 네트워크와 에지 컴퓨팅 기술 프로젝트, 5G 상용화를 위한 인텔 아키텍처 기반 인프라 플랫폼과 5G 커넥티비티 솔루션 무선장치 프로젝트, 그리고 밀리미터파(㎜Wave) 기술을 적용해 미국 내 지역 가구를 대상으로 한 초고속 5G 네트워크 통신서비스 프로젝트 등이 대표적이다.

5G 기술 진보는 결국 사람들이 언제 어디서든 자유롭게 누릴 때 그 가치가 더욱 빛난다. 인텔과 5G 파트너들의 참여와 노력이 끊이지 않는 건 우리의 협업이 아름다운 화음이 되어 사람들 삶에 감동으로 나타나길 바라기 때문이다.

[권명숙 인텔코리아 대표이사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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