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03 (월)

오포 스마트폰, 돌비 기술 품는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오포는 19일 돌비(Dolby)와 파트너십 계약을 맺는다고 발표했다. 계약 이후 오포는 스마트폰에 음향,사진 관련 돌비 기술을 적용한다.

오포는 스마트폰 음향 부문에서 돌비 고급 오디오 코딩 기술 HE-AAC(High-Efficiency Advanced Audio Coding)를 사용한다. 오디오 품질은 유지하면서 스트리밍 가능하도록 용량을 줄이는 기술이다. 이 기술은 넷플릭스, 아마존 오디오, 구글 플레이 등에서도 사용 중이다.

IT조선

사진 부문에서는 JPEG-HDR이 쓰인다. 압축률 대비 사진 화질이 우수한 JPEG 포맷을 기본으로 12비트 정보를 사진에 추가, 다이나믹 레인지를 넓히는 기술이다. 이를 통해 사진의 밝기를 균일하게 유지하고 화질과 해상력을 향상할 수 있다.

오포는 돌비 기술을 도입, 스마트폰 멀티미디어 성능을 강화하고 일본에 이어 유럽 시장을 노린다는 전략이다.

IT조선 차주경 기자 racingcar@chosunbiz.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