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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파이어아이, 서울서 다음달 5일 '사이버보안 컨퍼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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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콘 호텔에서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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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재운 기자] 보안업체 파이어아이코리아는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연례 컨퍼런스 ‘사이버 디펜스 라이브 서울 2018(Cyber Defense Live Seoul 2018)’을 다음달 5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행사에서는 한반도를 둘러싼 보안 관련 인텔리전스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다. 기조연설자로는 산드라 조이스 파이어아이 글로벌 인텔리전스 운영 부사장이 파이어아이의 위협 인텔리전스가 엘리트 해킹 그룹의 공격에 대한 전 세계 정부 및 선도기업들의 방어에 어떻게 사용되었는지 발표한다.

또 기업 등 조직의 보안 관련 현실적인 사안에 대한 내용도 다룰 예정이다. 사이버 보안에 대한 기업의 공통적인 고민은 수 많은 솔루션을 활용해도 전문 인력 부족, 상황 정보 부재, 가시성 부족, 쏟아지는 정보(alert) 등의 원인으로 인해 각종 침해 위협에 여전히 노출되어 있다는 것이다. 그 결과 기업에서는 침해로 인한 비용이 증가하는 추세다.

파이어아이는 다양한 주제의 세션을 통해 기업들의 이러한 근본적인 고민에 대한 해결 방안을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또 진화하는 공격자에 대한 새로운 접근 전략과 실제 적용 사례, 국제 법무법인 소속 전문가들의 발표도 마련했다.

전수홍 파이어아이코리아 지사장은 “사이버 보안은 전 세계적인 이슈로, 한국 역시 가상화폐 거래소 해킹과 랜섬웨어 공격 등 크고 작은 사이버 공격으로 인해 기관과 국민 모두 사이버 보안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특히 한반도의 민감한 정세를 고려하면 국가 단위의 사이버 공격에도 더욱 경각심을 가져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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