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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리턴’ 봉태규 “악역, 10년 넘게 기다린 순간…끝나고 혼자 울었다”(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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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리턴 봉태규 사진= iMe KOREA


[MBN스타 백융희 기자] ‘리턴’ 봉태규가 종영 소감을 전했다.

봉태규는 23일 오전 서울 마포구 신한류플러스 프리미엄라운지에서 ‘리턴’ 종영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봉태규는 “어제 드라마가 끝났다. 늦게까지 스태프들과 함께 있다가 왔는데 이렇게 긴 호흡의 드라마는 11년 만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캐릭터가 죽는 설정이어서 마지막 촬영이 끝나고 헛헛했다. 새벽에 도착해서 아기와 아내는 자고 있고 저 혼자 씻고 잘 준비를 하는데 울컥해서 혼자 울었다”고 말했다.

또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시고 높은 시청률로 끝나서 다행이다. 특히 악역을 너무 해보고 싶었고 막연히 기다린 순간인 것 같다”면서 “13년 만에 ‘광식이 동생 광태’에서 대표작이 바뀐 것 같다”고 털어놨다.

‘리턴’은 도로 위 의문의 시신을 두고 살인 용의자로 떠오른 4명의 상류층을 두고 TV 리턴쇼 진행자 최자혜(박진희 분) 변호사가 촉법소년 출신 독고영 형사와 함께 살인 사건의 진실을 파헤쳐 나가는 사회파 스릴러 작품이다. 지난 22일 종영했다. 백융희 기자 byh@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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