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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홍수 대비' 서울 17개 주요하천 쌓인 흙 파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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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서울=뉴시스】고승민 기자 = 서울시는 동대문구 장안동과 중랑구 면목동을 연결하는 장안교가 9일 오후 3시부터 전면 개통된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사진은 9일 오후 장안교 모습.1978년 왕복 4차로로 개통된 장안교 구교는 철거되고 43.2톤 차량까지 통행 가능한 1등교가 신설됐다. 2006년 병목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추가 건설된 왕복 2차로 장안교 신교도 보수·보강됐다. 앞서 장안교 구교는 공용기간이 36년 지나는 등 노후화돼 2013년 정밀안전진단결과 C등급 판정을 받았다. 시는 왕복 6차로 차도를 우선 개통한 뒤 보도 정비와 가교 철거 등 마무리 공사를 오는 8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2017.04.09. kkssmm99@newsis.com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시는 하천에 쌓여 물흐름을 막고 하천환경을 악화시키는 퇴적토를 3월과 4월 집중적으로 파내 여름철 홍수에 대비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퇴적토가 많이 쌓여있는 중랑천·도림천·우이천 등 17개 하천 준설사업비 33억원을 관할 자치구에 지원했다. 여름철전까지 준설을 완료할 예정이다.

준설공사로 발생하는 준설토중에서 품질이 양호한 흙은 공사용 되메움재 등으로 재활용한다.

시는 "하천에 쌓인 퇴적토는 유수 흐름을 정체시켜 하천범람과 오염을 가중시키고 둔치주변에 잦은 침수를 일으켜 산책로 등 체육시설을 이용하는 시민의 여가 환경을 저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손경철 서울시 하천관리과장은 "하천준설을 우기 전까지 차질 없이 완료해 홍수 예방과 하천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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