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설공단, 청계천 주요시설물 대상 대청소 실시

(서울=국제뉴스) 안종원 기자 = 서울시설공단은 "다음달 20일까지 청계천 주요시설물을 대상으로 물청소 등 이용 시민에게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대청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시민들이 깨끗한 청계천을 즐길 수 있도록 청계광장과 산책로 및 교각 하부 의자 등의 묶은 때와 조류분변 등에 대해 청소한다.

또한, 청계천 물이 시작되는 청계광장의 분수조도 물이끼 제거, 청계천 물속 이물질제거 등의 하상청소와 이팝나무 가로수의 염화칼슘과 오염물질을 제거한다.

다음달에는 청계천 인근의 기업ㆍ기관의 봉사단체인 청계아띠와 함께 청계천변 쓰레기 수거, 정조반차도 및 팔석담(행운의 동전던지기 모형) 세척 등 청계천 봄맞이 환경을 정비하고, 청계광장에서 광통교까지 봄꽃단지도 조성한다.

이밖에 지역주민들의 이용이 많은 청계천 중류와 하류는 청계천 인근 주민과 공단 임직원 및 임직원 가족들이 청계천 구석구석을 청소하는 청계천 일석삼조 봉사활동으로 쓰레기도 처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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