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3 (월)

산은·더블스타 회장, 금호타이어 노조와 대화 위해 광주행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과 중국 타이어업체 더블스타의 차이융썬(柴永森) 회장이 해외 매각을 반대하는 금호타이어 노조와 대화를 위해 광주 공장을 방문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노조와 만남이 확정됐는지는 확인이 되지 않았으나, 노조와 대화하려고 광주로 내려간 것으로 전해졌다.

노조가 요구하는 자료도 줄 수 있는 것은 주도록 최대한 협조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금호타이어 노조는 "국내 법인의 향후 10년간 고용보장을 담보할 답변을 해주고 객관적인 자료를 달라"며 더블스타의 재무제표, 생산능력, 최근 5년간 시장점유율 추이, 더블스타 자체의 장기적 경영전망과 그 근거, 금호타이어 인수 자금 관련 지표 등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투데이/김우람 기자(hura@etoday.co.kr)]

▶프리미엄 경제신문 이투데이 ▶비즈엔터

Copyrightⓒ이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