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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1 (토)

[미래기업 포커스] 아이쉐어링, 스마트폰 배터리 효율 최적화 기술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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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

아이쉐어링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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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쉐어링(대표 조해경)이 스마트폰 배터리 효율 최적화 기술을 개발했다.

이 기술은 위성항법장치(GPS) 작동 제어로 스마트폰 배터리의 소모량을 최소화하는 게 핵심이다. 아이쉐어링 관계자는 “24시간 동안 애플리케이션(앱) 구동으로 인해 소모되는 배터리 전력은 1%에 불과하다”고 소개했다. '모바일 컴퓨팅 장치의 위치 검출 방법' 기술은 최근 한국, 미국, 국제특허협력조약(PCT)을 통해 정식 특허로 등록했다.

아이쉐어링은 자체 개발한 위치정보 제공 앱에 배터리 효율 최적화 기술을 적용했다. 아이쉐어링 앱은 GPS를 기반으로 등록한 가족, 친구, 자녀 등의 위치 정보를 실시간 제공하는 서비스다.

자녀가 학교에 도착하거나 하교 후 귀가하면 위치 정보가 부모 스마트폰으로 전달된다. 자녀가 긴급 상황일 때 스마트폰을 흔들면 자동으로 부모에게 SOS를 요청하는 기능도 구비했다.

이 앱은 위치 정보 확인을 위해 GPS 외에 이용자가 한 번 방문한 장소는 빅데이터로 저장해 GPS 작동 없이 위치를 인식한다. 빅데이터, GPS를 동시에 활용하는 게 휘발유나 전기를 연료로 사용하는 하이브리드 자동차와 비슷한 원리다.

아이쉐어링은 미국 유명 정보기술(IT) 기업과 사업 제휴를 협의하고 있다. 아이쉐어링은 북미, 유럽, 아랍권 국가에서 위치정보 앱 500만 가입자를 유치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최재필기자 jpchoi@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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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에서 아이쉐어링 앱이 구동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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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쉐어링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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