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16 (일)

[ET투자뉴스]한화생명, "노이즈는 존재하지만…" 매수-KB증권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KB증권에서 22일 한화생명(088350)에 대해 "노이즈는 존재하지만, 방향성은 뚜렷"라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하였고, 아울러 목표주가로는 9,500원을 내놓았다.

KB증권 이남석, 유승창 애널리스트가 동종목에 대하여 이번에 제시한 '매수'의견은 KB증권의 직전 매매의견에서 큰 변화없이 그대로 유지되는 것이고 전년도말의 매매의견을 기준으로 볼때도 역시 '매수'의견이 계속 유지되고 있는 상태이다. 그리고 최근 분기내 발표된 전체 증권사 리포트의 컨센서스와 비교를 해볼 경우에 오늘 발표된 투자의견은 전체의견에 수렴하고 있어, 이번 의견은 시장의 평균적인 기대감이 객관적으로 표현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최근 장기간 목표가가 같은 수준에 머물고 있는 모습이다. 또한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때 동종목의 현주가는 이번에 제시된 목표가 대비 47.5%의 저평가 요인이 존재한다는 해석이 제시되고 있다.


전자신문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Report briefing

KB증권에서 한화생명(088350)에 대해 "예금보험공사가 보유한 사외이사 추천권 행사의 전제 조건 (보유 지분율 10.0% 이상)과 낮아진 주가 수준 등을 감안하면, 단기적으로 일률적인 매각 추진 가능성은 줄어든 시점으로 판단된다. 오버행이 현실화되더라도 금리 상승과 효율지표의 개선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수급 부담으로 인한 주가 하락은 단기간 내 회복될 가능성이 높다"라고 분석했다.

또한 KB증권에서 "RBC제도 개편 과정에서의 재무건전성 저하 우려에도 불구 2017년 말 RBC비율은 200%대의 안정적인 수준을 기록하였으며, 해외자산의 비중 확대와 금리 상승 영향 등이 반영되면서 자산-부채 듀레이션 갭 또한 0.42년까지 줄어들었다"라고 밝혔다.

한편 "해외 신종자본증권 발행 추진도 현재 수준의 RBC비율 유지를 위한 선제적 차원의 대응으로 비용 증가분은 추가적인 대출자산 편입을 통해 보완 가능한 수준으로 판단된다"라고 전망했다.
◆ Report statistics

KB증권의 동종목에 대한 최근 1년동안의 투자의견은 전체적으로 큰 변화없이 유지되고 있다. 목표주가는 2017년2월 7,700원이 저점으로 제시된 이후 이번에 발표된 9,500원까지 꾸준하게 상향조정되어 왔다.
한편 증권정보제공 업체인 씽크풀에 따르면 동사에 대한 컨센서스는 '매수'이고 목표주가는 최근 2회연속 목표가가 높아지가 이번에는 직전보다 소폭 낮은 수준으로 하향반전되는 추세이다.
<컨센서스 하이라이트>

컨센서스최고최저
투자의견매수매수(유지)HOLD(유지)
목표주가9,42011,0007,600
*최근 분기기준
오늘 KB증권에서 발표된 '매수'의견 및 목표주가 9,500원은 전체의견에 수렴하면서 시장의 평균적인 기대감이 비교적 객관적으로 표현된 것으로 풀이되며 목표가평균과 대비해서 미미한 차이가 나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참고로 최근에 목표주가를 가장 공격적으로 제시한 이베스트투자증권에서 투자의견 '매수(신규)'에 목표주가 11,000원을 제일 보수적인 의견을 제시한 DB금융투자에서 투자의견 'HOLD(유지)'에 목표주가 7,600원을 제시한 바 있다.


<KB증권 투자의견 추이>
의견제시일자투자의견목표가격
20180322매수9,500
20180226매수(유지)9,500
20171123매수(유지)9,500
20171113매수(유지)9,500
20170810매수(유지)9,500
<최근 리포트 동향>
의견제시일자증권사투자의견목표가
20180322KB증권매수9,500
20180305이베스트투자증권매수(신규)11,000
20180227하나금융투자매수10,000
20180226DB금융투자HOLD(유지)7,600
(씽크풀에서 제공하는 컨센서스는 국내 전증권사에서 발표되는 기업분석 리포트 및 코멘트를 실시간으로 통계/분석처리되고 있습니다.)


증시분석 전문기자 로봇 ET etbot@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재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