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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제대로 구현한 갈비맛 치킨… "한식의 세계화 주역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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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c치킨

조선일보

/bhc치킨 제공


평창 동계올림픽을 통해 한국의 먹거리가 해외에 많이 알려졌다. 뉴질랜드의 한 언론이 "평창 올림픽의 진정한 승자는 한국 치킨"이라고 보도했을 정도였다. 우리나라 치킨 제품은 이미 중국과 동남아 등 아시아권을 중심으로 '신한류'의 기수로 널리 알려져 있다. 많은 치킨 브랜드가 꾸준히 다양한 형태와 맛을 지닌 치킨을 개발해 내면서 한국만의 독특한 치킨 문화를 만들어냈다는 평가다.

bhc치킨은 최근 출시한 '갈비레오'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맛인 갈비를 치킨에 접목한 제품이다. bhc치킨 관계자는 "'갈비레오'는 쫄깃하고 부드러운 식감의 국내산 닭다리와 정육 부위를 사용해 bhc치킨만의 소스로 갈비구이 맛을 제대로 구현한 구운 치킨"이라며 "출시되자마자 달짝지근하면서도 짭조름한 양념에 은은한 불향이 더해진 부드럽고 쫄깃한 맛으로 소비자들에게 입소문이 나기 시작해 핫한 치킨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관계자는 "특히 갈비레오 TV CF가 방영되면서 인기는 더욱 상승하고 있다. 개그맨 정성호와 배우 정상훈이 함께 출연한 이번 CF는 영화 '범죄도시' 한 장면을 연상시키는 재치 있는 구성과 대사를 선보이면서 '그릴로 제대로 살려낸 갈비의 참맛'이라는 제품 콘셉트를 맛깔스럽게 표현해 소비자들에게 강한 인상과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bhc치킨은 매운맛을 선호하는 고객을 위한 '핫갈비레오'도 선보였다. '핫갈비레오'는 베트남 고추인 땡초를 넣어 만든 양녕 소스로 인해 감칠맛이 나며 맛있게 매운맛이 특징이다. bhc치킨 측은 "소비자들이 좋아하고 익숙한 갈비맛을 제대로 구현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bhc치킨 관계자는 "한류 붐으로 치맥에 관심이 많아지면서 외국인들의 한국 방문 시 치맥은 이제 관광 상품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치킨과 갈비맛이 조화를 이룬 갈비레오는 국내 소비자들뿐만 아니라 외국인에게도 잘 어울리는 인기 메뉴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bhc치킨은 앞으로도 한식의 세계화에 주역으로서 치킨이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국내외 소비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 개발에 주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석태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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