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04 (토)

미 텍사스 연쇄 소포 폭탄 사건 용의자 자폭사망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중앙일보

브라이언 맨리 오스틴 경찰국장이 21일 기자회견을 하는 모습. [AP Photo/Eric Gay=연합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최근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발생한 연쇄 소포 폭탄 사건의 용의자가 21일(현지시간) 자폭, 사망했다고 로이터통신과 AP통신 등이 전했다.

브라이언 맨리 오스틴 경찰국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경찰이 오스틴의 한 호텔에 있던 용의자의 위치를 추적해 뒤쫓았으나 용의자는 차 안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밝혔다.

맨리 국장은 “용의자는 차 안에서 폭탄을 터트려 사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맨리 국장은 용의자가 24세 백인 남성이라고 밝혔으나 이름 등 자세한 신원을 공개하지 않았다.

앞서 미국 텍사스주에서는 지난 2일부터 20일까지 19일간 모두 6건의 소포 폭탄 사건이 발생해 2명이 숨지고 여러 명이 부상했다.

이지영 기자 lee.jiyoung2@joongang.co.kr

▶모바일에서 만나는 중앙일보 [페이스북] [카카오 플러스친구] [모바일웹]

ⓒ중앙일보(http://joongang.co.kr) and JTBC Content Hub Co., Lt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